공구강 수입 양극화 현상

공구강 수입 양극화 현상

  • 철강
  • 승인 2018.03.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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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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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과 유럽산 수입 큰 폭 증가
중국산과 대만산은 상대적으로 감소
日 히다치산 제품 對한국시장 타깃 공격적인 판매영업에 나선 결과

  2017년 공구강 수입은 일본산과 유럽산 수입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중국산과 대만산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특수강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산 공구강은 여전히 많이 수입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철강협회가 집계 분석한 철강 통계자료인 스틸데이타에 따르면 2016년 대비 2017년 일반공구강과 고속도공구강을 포함한 공구강 전체 수입량은 2만7,831톤으로 2016년도 수입된 1만6,308톤 대비 142.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공구강은 일본산과 유럽산이 큰 폭 증가를 중국과 대만산은 소폭 감소를 보였다.

  국내시장에서 일명 하이츠로 통하고 있는 고속도공구강은 일본산 제품이 2016년 702톤에서 2017년 6,567톤으로 폭증했다. 중국산는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17년 국내산 제품은 세아창원특수강이 철스크랩과 합금철 등 원료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2월초 톤당 20만원 이상 가격을 인상한데 비해 일본산은 다이토특수강을 제외한 히다치산 제품은 對한국시장을 타깃으로 가격인상 없이 공격적인 판매영업에 나선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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