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스틸, 車 부품 사업 '정상궤도' 진입

부성스틸, 車 부품 사업 '정상궤도' 진입

  • 철강
  • 승인 2018.04.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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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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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강관 가공으로 실수요처에 공급

  인발강관 전문 제조업체 부성스틸(대표 이철균)이 자동차 부품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성스틸은 한양철강 제1공장을 지난 5월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에 납품하는 물량에 대한 영업권까지 확보해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부성스틸의 공장은 스틸파이프 가공 및 부품 조립, SHOCK ABSORBER B/S, O/S, TUBE 절단, 가공 CNC 선반 자동화 가공라인 SELF LEVELIZER 관련 부품의 조립라인 등 자동차 부품 조립라인을 갖추고 있다.

 

부성스틸 안산공장 전경
부성스틸 안산공장 전경

 

  부성스틸은 인발강관을 생산하고 있는 안산공장과 가공 전문 공장인 익산공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성스틸의 안산공장은 인발설비 6기, 교정기 5기, 자동절단기, 밴드쏘, 표면처리조, 폐수처리시설 등을 보유했고 생산가능외경은 최소 0.7~4인치, 연간생산능력은 3만톤에 이른다.

  이 중 신규 인발설비는 연산능력 960톤 1기, 720톤 1기 등 총 2기로 회사의 연간생산능력은 1만3,200톤에서 3만톤까지 늘어났다. 신규 설비는 외경 4인치, 길이 18m까지 인발이 가능하고 자동화 시스템까지 갖춰 생산효율성을 크게 증대시켰다. 

  후처리공정으로는 200톤급 유압프레스설비 1기, 관류형증기보일러 2기, 표면처리조, 1기, 자동절단기 1기 등을 확충해 품질을 끌어올렸고 수요가들이 요구하는 길이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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