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뒤셀도르프 와어어&튜브 전시회 참가 

율촌, 뒤셀도르프 와어어&튜브 전시회 참가 

  • 철강
  • 승인 2018.04.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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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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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발강관 제조업체 율촌(대표 이흥해)이 독일 국제 와이어 튜브 전시회 'Wire/Tube 2018'에서 자동차용 인발강관을 선보였다. 

  메세 뒤셀도르프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와이어 제조 및 마감, 공정 자동화 케이블, 튜브 제조 및 가공, OCTG 기술 등 와이어 튜브 산업의 전 영역 제품 설비 등이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독일 와이어 및 튜브 전시회는 각각 1986년, 1988년 개최된 이후 30여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율촌의 경우 미국, 일본, 멕시코 등 14개국 40개 업체에 제품을 수출해 생산량 대비 수출 비중이 80%에 달한다. 특히 이러한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율촌은 도요타, 혼다, GM 등 국내외 업체에 안정적인 납품을 이루고 있다.

율촌의 전시회 참가 사진/사진제공 율촌
율촌의 전시회 참가 사진/사진제공 율촌

  이와 함께 지난 해 멕시코 법인 설립을 통해 강관사업의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율촌 멕시코 공장의 현지 법인명은 Yulchon Mexico S.A. DE C.V다. 포스코 및 대우인터네셔널과 손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기업이다.

  율촌은 멕시코 현지에서 제품 생산과 각종 테스트에서 합격을 받아 글로벌 자동차사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업체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강관 설비 제작부터 생산효율성까지 최상의 설비를 도입했다.

  멕시코 법인으로 글로벌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율촌은 현지 공장의 안정화를 구축한 후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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