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2018 기계산업 지원제도 가이드’ 발간
지난해 우리 기계산업은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수요회복과 베트남 등 신흥국의 설비투자 영향으로 생산과 수출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수출은 반도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2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조선 등 국내 수요산업의 부진 및 SOC 예산 감축 등이 증가세를 제약할 우려가 있지만, 미국, 중국 등의 경기 회복세와 신흥국 설비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계산업진흥회)는 회원사 및 기계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계산업 지원제도 가이드’를 발간했다.
기계산업진흥회는 “한·중·일 FTA, TPP 등 국내외 주요 국가와 통상정책강화 및 다양한 정책지원, 기술개발지원, 마케팅지원, 경영정보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에 기계업계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한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통상 및 글로벌 비즈니스’, ‘고객지향 서비스’,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인재양성 및 능력개발 지원’, ‘비전 수립 및 조직문화 혁신’ 등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회원사 상호이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