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 전망/종합) 올해 철강 수요 소폭 감소 전망

(포스리 전망/종합) 올해 철강 수요 소폭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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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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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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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비 1.1% 감소한 8,709.9만톤 예상... 수입 2004년 이후 최저

  올해 국내 철강재 총수요는 수요산업 부진과 수입 규제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경영연구원(원장 곽창호, 이하 포스리)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철강재 수요는 2017년의 8,807만톤 대비 1.1%가 감소한 8,709만9,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는 자동차 산업 부진 지속과 가운데 건설 경기 위축으로 1.5% 감소가 전망됐다. 품목별로 판재류 수요는 1.9%가 증가한 반면 봉형강류 수요는 5.4% 감소가 예상됐다.

  수출 역시 미국 수입 규제에 따른 강관 수출 타격으로 감소가 전망되지만 감소폭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포스리는 전했다.

  한편, 2018년 철강재 생산은 판재류 생산 증가에도 내수 부진 영향으로 0.6% 증가에 그칠 것으로 포스리는 내다봤다.

  이 밖에 철강재 수입은 내수 부진, 판재류 공급 확대 등으로 올해 수입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포스리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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