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청년무역가들, ‘2018 멕시코 금형 및 용접전시회’ 참가

산기대 청년무역가들, ‘2018 멕시코 금형 및 용접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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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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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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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불 상담과 5만 불의 샘플 견적 수주에 기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 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김용재, 이하 GTEP)’이 지역 제조기업과 함께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금형 및 용접전시회(FABTECH Mexico 2018)’에 참여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탰다.

GTEP은 2015년부터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인 ㈜율촌(대표 이흥해)과 4년째 중남미 지역 무역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산기대 GTEP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50여회 바이어 미팅을 지원, 12만 불 상담과 5만 불의 샘플 견적을 수주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지바이어를 상담하고 있는 산기대 GTEP. (사진=산기대)
현지바이어를 상담하고 있는 산기대 GTEP. (사진=산기대)

GTEP의 이런 성과는 자동차부품 전문지식과 외국어, 무역 실무, 중남미 문화의 이해까지 지역 특화교육을 이수한 학생 무역 상담가(경영학부 13학번 하헌진, 생명화학공학과 11학번 이상현)의 전문성이 큰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율촌 장소연 대리(경영학부 12학번)는 “학창시절 GTEP 사업의 인연으로 이 회사에 입사했는데, 후배들과 다시 협력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역량 있는 후배들이 무역전문가로 성장 하는데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장 확장성이 큰 중남미 지역을 타깃으로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지역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해 무역전문가 육성 및 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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