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철강, 올해 하반기 영업소 확장이전 추진

으뜸철강, 올해 하반기 영업소 확장이전 추진

  • 철강
  • 승인 2018.05.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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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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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송재봉 사장, 으뜸철강 예방
황상돈 대표와 환담 나눠
올해 1분기 실적 지난해보다 개선 · · · 2분기 침체에 대비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

  으뜸철강(대표 황상돈)은 건축용, 산업용, 자동차부품 및 금속 제품 관련 유통업체로, 마환봉, 각철, 흑환봉, 쾌삭강, SCM, SUS 등 각종 환봉을 취급하고 있으며, 고속절단기 및 밴드쏘 절단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가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35년 이상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으뜸철강이 2016년 9월 9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50년을 향해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10일 오전 본지 송재봉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으뜸철강 본사를 예방해 황상돈 대표를 만났으며, 특수강 분야를 비롯한 철강업계의 주요 이슈와 으뜸철강 업황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최근 특수강 유통업체들은 생산업체들의 가격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아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단가인상이 유보되길 희망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1분기 상황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은 업체들이 많아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본지 송재봉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은 으뜸철강 본사를 예방해 황상돈 대표를 만났으며, 특수강 분야를 비롯한 철강업계의 주요 이슈와 으뜸철강 업황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본지 송재봉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은 으뜸철강 본사를 예방해 황상돈 대표를 만났으며, 특수강 분야를 비롯한 철강업계의 주요 이슈와 으뜸철강 업황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는 “당사와 거래하는 업체들 중 올해가 IMF 때보다 못하다는 업체들이 있을 정도로 경기 흐름이 좋지 않다”며 “그나마 당사는 올해 1분기가 지난해보다 나아졌는데, 2분기 첫 달인 지난 4월부터 침체기에 빠져들어 상당히 긴장한 상태”라고 밝혔다.

  으뜸철강은 현대종합특수강, 세아특수강, 만호제강, 동일제강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세아특수강은 창업했을 때부터 거래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황 대표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중에 영업소 확장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며 “서울 성수동 사업장은 으뜸철강의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는 중요한 곳이지만, 공간이 협소해 재고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으뜸철강은 경기도 광주에 본사 및 사업장 이전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약 4,958㎡ 규모의 하치장 부지를 마련해 놓고 있다.

본지 송재봉 사장
본지 송재봉 사장

  본지 송재봉 사장은 “연합철강부터 철강금속신문까지 철강 업계에 약 40년 정도 종사했으니, 으뜸철강이 걸어온 50년을 함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동안 당사가 신문은 물론, 인터넷(모바일 포함) 신문, 월간지, 인쇄물 제작, 전문서적 59종 발행, 교육과 해외 산업시찰, 그리고 전시회 참관 등 철강 및 비철금속 업체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으뜸철강과 같은 오랜 역사를 가진 업체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으뜸철강은 본사가 소재한 성동구에 1,000만원의 불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6년 경남대에 이어 지난해 연말에 한양대에도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해 업계에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예방을 마친 본지 송재봉 사장과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방을 마친 본지 송재봉 사장과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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