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금통위 發 변동성 확대…1,07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금통위 發 변동성 확대…1,07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5.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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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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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미달러가 유로화 약세로 추가 상승했으나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FOMC는 환율에 하락 압력 가할 듯하다. 

  금일 금통위 예정돼 있는 가운데 금리 동결 예상되나 소수 의견 유무와 총재 기자회견에 따라 환율 변동성 확대 예상된다. 

  금일 금통위 주목하며 1,07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내외금리차와 금통위
  금일 금통위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망에 대한 컨센서스 형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총재의 발언은 엇갈리고 있는데 5월 초 통화정책 완화 정도가 확대될 경우 금융불균형 누적이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한 반면 최근 고용상황을 우려하기도 했다. 

  정부관계자의 경기에 대한 우려 발언들과 함께 신흥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외금리차 확대에 따른 불안은 한은의 기준금리 전망을 어렵게 하고 있다. 

  내외 금리차 역전 확대에도 외국인은 연초 이후 10조원 이상의 채권 순투자 흐름을 나타내 자본 유출 우려는 크지 않으나 대부분 재정 거래 관련한 것으로 안심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탄탄한 우리의 펀더멘털은 자본 유출과 위기 가능성을 낮추겠으나 신흥국 불안의 전염 가능성 등은 한은의 금리인상 기대를 유지시킬 것으로 보이며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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