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전기차 및 자율차를 위한 고기능성 전장 부품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전기차 및 자율차를 위한 고기능성 전장 부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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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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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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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진행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http://www.kecft.or.kr, 대표 박희정)은 오는 6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전기차 및 자율차를 위한 고기능성 전장 부품/소재 개발과 적용방안 세미나 - EMI 차폐/흡수. 방열, 접착. 코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자동차는 제조업 분야의 핵심이며 기술의 집합체라고 불린다. 석유화학, 일반화학, 기계, 전기, 소프트웨어, 통신, 섬유 등 자동차 한대에 들어가는 부품과 기술에 연관한 산업은 제조업의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및 자율차 등이 차세대 자동차로 주목받으면서 차량용 정보 및 오락장치, 디스플레이, 통신 장비 등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자 장비인 전장부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전자기기들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및 발열에 따른 오작동 및 성능저하, 안전사고 등에 대한 우려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전자파 차폐 및 접착소재, 방열과 코팅 소재 부품개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황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세계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규모가 2015년 2390억 달러(281조원)에서 2020년 3033억 달러(357조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전장 부품기업 프리스케일은 전체 자동차 제조 원가에서 전장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35%에서 2015년 40%로 증가했고, 오는 2030년에는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자율차를 위한 EMF 국내.외 표준화 - EMF(전자기장환경인증) 가이드라인 및 측정기준 -' ▲'자율차의 EMI 차폐/흡수소재 제조 및 부품화 기술' ▲'자동차 전장부품용 다기능성(EMI/방열 등) 나노탄소 복합소재 기술 및 시장 현황' ▲'자율차 전장부품을 위한 열관리 부품/소재 개발과 적용기술' ▲'전기자동차 모터용 실리카졸 하이브리드 절연 소재 기술' ▲'전도성 페이스트를 이용한 자율차 전장부품 코팅 및 EMI 차폐제 개발과 적용방안' ▲'IoT, 센서 부품으로 인한 전기차·자율차의 전자파(EMI) 차폐 기술과 EMC 대책'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자동차시장의 생태계는 IT 기업, 자동차 제조업체, 통신 서비스 업체가 업종을 떠난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고기능성 전장 부품 및 소재와 관련한 최신 이슈를 점검 하고, 향후 이 분야 개발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며,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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