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북미 정상회담에 시선 고정…1,070원대 초중반 전망[삼성선물]   

(환율)북미 정상회담에 시선 고정…1,070원대 초중반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6.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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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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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북미정상회담에 모든 시선 집중되며 소극적인 숏플레이 예상된다. 우리시간으로 10시에 시작되며 장 마 시까지 뚜렷한 결과 나오지 않을 것이며 정상회담 후 공동합의문 발표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시장 경계감 유지할 듯하다. 

  전격적인 빅딜 가능성도 있는 만큼 숏플레이가 더 우세하겠으나 FOMC 등 대외 이벤트들도 대기하고 있어 시장 움직임 조심스러울 듯하다. 금일 1,07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D-day, 빅딜 있을까

  금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회담이 한차례 취소되는 해프닝 등으로 준비 기간이 짧았다는 평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 미국 초청 발언 등으로 단번에 결과를 내기보다는 단계적인 협의가 예상되며 따라서 오늘 회담 자체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합의문에 대해서는 북미간 비핵화 목표를 위한 조치들의 나열과 대북 불가침 약속, 평화협정 체결, 북미 수교 등 명시가 예상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비핵화 관련한 표현이 어느 수준에서 합의 되느냐인데 북한은 ‘완전한’,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CVID)’를 요구하고 있다. 

  북한의 미국 요구에 대한 전격적인 수용시 미국의 반대급부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 핵물질, ICBM 등의 일부를 짧은 시간 안에 해외 반출하는 중대한 초기단계가 합의문에 명기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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