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7.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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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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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속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시장을 압박하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이슈가 일부 희석되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우려감이 상존하는데다 미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금일 금속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3M $6,424에서 갭상승하며 출발한 Copper는 장 초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내 달러화의 강세와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의 벽에 막혀 하락세를 보였다. Copper는 전일 대비 1.60% 하락한 3M $6,301에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Copper는 $6,300대의 심리적 지지선에 바닥을 다지기는 했으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와 칠레의 광산 생산량 증가 소식은 재차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6,150~$6,45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2,107에서 시작한 Aluminum은 변동성을 자제하며 상하단 양방 모두 제한된 분위기에서 $2,100~$2,125 사이의 비교적 좁은 구간을 횡보하며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장 후반 들어 재차 매도세 우위로 돌아서면서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2,100대도 돌파하고 손절용 매도 대기물량도 다수 체결되면서 $2,081.50까지 하락하는 등 여전히 하락방향으로 취약한 분위기를 보인다. $2,100대 안착이 재차 좌절되면서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58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달러화의 강세에 밀리며 하락 출발했다. 금은 장중 전일 대비 약 1% 하락한 온스당 $1,247레벨에 저점을 기록하는 등 전일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어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금은 투기세력 및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현재 많이 벗어난 것으로 보여 당분간 변동성은 제한되며 좁은 구간 횡보세 또는 점진적인 하락세가 예상되며 단기 지지선은 온스당 $1,200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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