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신흥국 정정 불안 속 지지력…1,12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신흥국 정정 불안 속 지지력…1,12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8.10 08:29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안화 영향력은 지속되고 있으나 동조화가 다소 약화되고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에 환율은 하락세 나타냈으나 신흥국 정정불안 부각에 지지력 나타낼 듯하다. 

  신흥국 정정 불안이 전반적인 금융시장 위험 요인으로 전염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미중 무역분쟁과 함께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금일 중국 위안화 신규 대출 발표 예정돼 있으며 신흥 통화 움직임 주목하며 1,12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신흥국 정치 불안과 신흥 통화

  신흥국 경제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상반기 분위기에서 벗어나 완만한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4월 중순 이후 강달러와 자본 유출, 인플레 우려 등에 불안한 양상을 보이던 신흥 통화들은 강달러가 속도를 조절하면서 안정화돼 왔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 및 터키의 정정 불안과 미중 무역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의 불확실성 등이 변동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신흥국 외화부채 만기 도래 집중 등도 신흥국 불확실성 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강달러 속도 조절과 미국 경기 호조의 낙수 효과, 신흥국을 포함한 여타국의 경기 개선 흐름 등을 고려할 때 위기가 확산되지는 않을 듯하다. 

  신흥 통화들은 국가별 이슈에 따라 차별화 흐름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