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분야에서 최고점수 획득

뉴몬트 마이닝 코퍼레이션(Newmont Mining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NEM)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 DJSI 세계지수)에서 금속 및 광업 분야에서 전례 없는 4년 연속 선두(leader) 자리를 지켰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몬트는 2007년 금광업계로는 최초로 지수에 포함됐으며 북미지수(DJSI North America Index)에도 2006년부터 매년 이름을 올렸다.

게리 골드버그(Gary Goldberg)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평가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고 삶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결과”라며 “전 세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수익성과 책임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들의 일상적인 업무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회사는 장기적인 성공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을 통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몬트는 금속 및 광업 분야에서 지속가능성 리더로 선정된 것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특히 ▲기업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위험 및 위기관리(Risk and Crisis Management), 정책영향력(Policy Influence) 등 ‘경제 분야’ ▲생물다양성(Biodiversity), 기후 전략(Climate Strategy), 물 관련 위험(Water-related Risks) 등 ‘환경 분야’ ▲노동행위 지수(Labor Practice Indicators), 인권(Human Rights), 기업 시민의식 및 인도적사업(Corporate Citizenship and Philanthropy), 자산 폐쇄관리(Asset Closure Management) 등 ‘사회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최고점수(100분위수)를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높은 신뢰를 받는 지속가능성 지수 중 하나인 로베코샘(RobecoSAM)은 약 2100개 회사들의 데이터 600개 항목을 평가해 DJSI의 포함 여부와 순위를 결정한다. 평가 영역에는 기업지배구조, 위험 및 위기관리, 공급망관리, 기후전략, 인권, 인재영입 및 유지, 안전, 환경관리 및 성과, 사업행동강령, 지역사회개발, 노동관행 등이 있다.

뉴몬트의 안전, 경제, 환경, 사회적 성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회사의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 ‘광업을 넘어(Beyond the M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국제 광업 및 금속 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Mining and Metals) 창립멤버의 지속적인 의무이며 유엔글로벌 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와 안전 및 인권에 관한 자발적 원칙(Voluntary Principles on Security and Human Rights)을 준수하려는 약속에 따라 작성됐다.

한편 뉴몬트(Newmont)는 금 및 구리 생산업계의 선두업체이다. 회사는 미국, 호주, 가나, 페루, 수리남을 주 무대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몬트는 S&P 500 지수에 등재된 유일한 금 생산기업이며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에서 광산 업계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뉴몬트는 가치창조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로 선도적인 기술, 환경, 사회 및 안전성 분야의 성과를 자랑한다. 뉴몬트는 1921년 설립되었으며 1925년 상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