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10.10 08:04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연 재고 하락으로 가격 지지
*아연 수급 문제는 단기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은 1.5%이상 상승했고, 아연과 니켈은 2%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납은 1.7%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연의 경우 금일 2%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재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일 LME 아연 재고는 2175톤 하락하면서 20만톤 이하인 198,175톤에 도달함에 따라서 아연 가격을 지지했다. 아연은 금일 2%이상 상승하면서 지난 8월에 도달한 22개월래 최저점인 톤당 $2283에서 17%이상 상승했고, 지난 10월 2일에 도달한 고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아연의 cash to 3m spread는  $41.5 backwardation 수준으로 얼마나 공급이 부족한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는 단기간 수급부족으로 인한 결과로 예측하고 있으며, 3개월 이후의 재고 상황은 완화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말 아연 예상가격은 톤당 $2300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아연은 현재 기술적으로 100일 이평선의 저항선인 톤당 $2685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금일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는데, 전일 알루미늄 공급 우려를 촉발시킨 Norsk Hydro의 알루미나 제련소 재가동의 여파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의 세금 리베이트는 중국의 수출 증가를 예고하고 있어 가격을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