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10.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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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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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을 언급하며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한 여파와 미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금일 금속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의 10年 만기 국채금리가 추가 상승한 것 역시 시장에 압박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비철금속>

  Copper: 3M $6,202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국경절에서 돌아온 중국 세력의 매수가 하단을 지지하며 상승 출발하면서 장중 전일 대비 1%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IMF의 글로벌 경기 하향 전망과 함께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하락 반전했다. Copper는 장중 한때 $6,200레벨을 하향 돌파하기도 하는 등 분위기는 사실상 적잖게 위축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들어 몰린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는 전일 대비 1.5% 가량 상승한 강세로 마감되는 등 하루 내내 진폭이 큰 변동장세를 시현했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6,000~$6,35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Aluminum: 3M $2,073에서 출발한 Aluminum은 Norsk Hydro 생산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Aluminum은 장 초반 3M $2,060레벨을 횡보했으나, IMF의 경기 성장률 둔화 전망과 달러화의 강세 등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꾸준히 하락폭을 확대했다. Aluminum은 장중 한때 전일 대비 약 1.8% 가량 하락한 3M $2,031에 저점을 기록하는 등 약세로 마감했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192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며 소폭의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화의 강세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금은 당분간 온스당 $1,200레벨을 저항선으로 삼아 레벨 다운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사료되며, 미국의 금리와 달러화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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