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10.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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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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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들은 전일 글로벌 기업들의 기업실적 호조 소식에 미국 증시의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강세 분위기를 보인 하루였다. 그러나 미 연준의 9월 FOMC 회의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투자심리는 쉽게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지연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흐름을 보임에 따라 금속가격은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는 장세였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23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출발했다. 주요국들의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Copper 가격은 장중 한때 3M $6,200을 하회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유럽장이 시작하면서 Copper 가격은 LME 재고의 감소 및 저가 매수세의 소폭 유입에 따라 3M $6,276까지 상승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 및 미국의 주요 증시들이 하락하고 달러화의 강세폭이 확대되면서 Copper 가격은 더이상 상승폭을 추가하지 못했다. 미 연준의 9월 의사록 및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짙게 형성됨에 따라 전일 대비 약세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에 이어 약세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의 연준의사록 및 환율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투자심리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Aluminum은 하락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LME 재고가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약 8만톤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Aluminum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Gold) 가격은 최근의 가격상승 후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쉬어가는 분위기를 보인 하루였다. 또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1,223레벨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미 연준의 9월 FOMC 의사록과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인해 금 가격은 하락에 제한을 두며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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