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글로벌 경기 연착륙 우려 팽배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글로벌 경기 연착륙 우려 팽배

  • 가격
  • 승인 2018.11.22 07:27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루미늄, 저가 매수세가 시장 지지하며 강세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OECD의 글로벌 경기 연착륙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의 하방 압력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회복세로 인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OECD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경제가 무역긴장감과 금리인상으로 ‘불안한 연착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Fed가 12월 금리인상에 높은 가능성을 내비치며 신흥국들에서의 자본유출 가능성은 심화될 전망이다.

  Copper는 장 초반 전일 하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달러화의 약세에 힘입어 추가 상승을 보인 Copper는 전일 대비 약 1.5% 상승한 3M $6,296에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시장 참가자들은 Fed의 금리인상 카드와 미ㆍ중 무역전쟁을 관망하며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Copper의 단기 변동범위는 G20 정상회담 전까지는 3M $6,000~$6,350 구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역시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시장을 지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1% 가량 상승한 3M $1,960.50에 고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인 이후, 경기둔화와 무역전쟁 및 Fed의 금리인상 이슈들이 거론되며 다소 침체되자 대체적으로 $1,950선을 전후한 레벨을 횡보했다. Aluminum의 단기 변동범위 역시 당분간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3M $1,900~$2,000 구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Gold)은 장 초반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 금은 장중 전일 대비 약 0.5% 상승한 온스당 $1,230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며 12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선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금 역시 오는 G20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의 수장이 무역전쟁을 놓고 어떠한 결과를 낼지 주목하고 있어 당분간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의 단기 변동범위는 온스당 $1,200~$1,250 구간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