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스틸, '해외 수출지역 다각화'로 제2도약 나서

부성스틸, '해외 수출지역 다각화'로 제2도약 나서

  • 철강
  • 승인 2018.12.10 11:14
  • 댓글 1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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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 동남아 등 인발강관 공급 확대 

  인발강관 제조업체 부성스틸(대표 이철균)이 해외 수출 다각화를 통해 제55회 무역의날에서 5백만불탑을 수상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멕시코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자동차용 인발강관 공급을 확대했다. 특히 부성스틸은 인발강관부터 자동차부품까지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해 고객 대응력이 뛰어나다. 

부성스틸 이철균 대표
부성스틸 이철균 대표

 

부성스틸의 전북 익산공장은 스틸파이프 가공 및 부품 조립, SHOCK ABSORBER B/S, O/S, TUBE 절단, 가공 CNC 선반 자동화 가공라인 SELF LEVELIZER 관련 부품의 조립라인 등 자동차 부품 조립라인을 갖추고 있다.

  부성스틸은 지난 2017년 한양철강의 전북 제1공장 인수후 조직을 재정비 후 설비 가동을 본격화했다. 부성스틸은 기존 한양철강이 납품했던 물량에 대한 영업권까지 확보해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2년 3월 설립된 부성스틸은 2014년 10월 경기도 안산 신공장으로 확장 이후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부성스틸의 안산공장은 인발설비 6기, 교정기 5기, 자동절단기, 밴드쏘, 표면처리조, 폐수처리시설 등을 보유했고 생산가능외경은 최소 0.7~4인치, 연간생산능력은 3만톤에 이른다. 이 중 신규 인발설비는 연산능력 960톤 1기, 720톤 1기 등 총 2기로 회사의 연간생산능력은 1만3,200톤에서 3만톤까지 늘어났다. 신규 설비는 외경 4인치, 길이 18m까지 인발이 가능하고 자동화 시스템까지 갖춰 생산효율성을 크게 증대시켰다.

  후처리공정으로는 200톤급 유압프레스설비 1기, 관류형증기보일러 2기, 표면처리조, 1기, 자동절단기 1기 등을 확충해 품질을 끌어올렸고 수요가들이 요구하는 길이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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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2021-06-09 18:40:27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