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정밀(주),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산전정밀(주),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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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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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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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기기 제품 전문업체로 ‘용접 품질평가·제어시스템기술’ 인정받아

산전정밀(주) ‘뿌리기술 전분기업’ 지정식. (사진=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산전정밀(주) ‘뿌리기술 전분기업’ 지정식. (사진=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압기기용 판금부품 및 LASER 부품가공 전문업체인 산전정밀(주)(대표이사 최신남)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으로부터 ‘용접 품질평가·제어시스템기술’ 등 핵심 뿌리기술을 인정받아 충북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 22호에 지정됐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하여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2012년에 처음 시행되어 2018년 12월 현재 전국 765개社가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산전정밀(주)는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업용 차단기 및 개폐기 등 다양한 고압기기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업체로 1999년 12월에 창업해 2018년 300억원대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전정밀(주)는 2015년, 2017년 2회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하여 기업자원관리(ERP), 제조현장운영(MES)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7년 제품공정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등 자체 혁신역량 강화에 노력하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설계·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기업자원관리(ERP), 제조현장운영(MES) 등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도입할 때,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총 사업비의 50%(1억원 한도)를 지원한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4일 산전정밀(주)를 방문하여 최신남 대표에게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증을 직접 전달하고 스마트공장 추진 및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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