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캐나디언민트, ‘골드메이플리프 40주년 특별 에디션’ 발행

로열캐나디언민트, ‘골드메이플리프 40주년 특별 에디션’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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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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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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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공식 금화 대리점들에 99.99% 한정판 1온스 순금화 공급 개시

골드메이플리프 40주년 특별 에디션. (사진=로열캐나디언민트)
골드메이플리프 40주년 특별 에디션. (사진=로열캐나디언민트)

로열캐나디언민트(Royal Canadian Mint)는 전 세계 귀금속 업계가 모든 금화의 표준으로 본을 삼아온 금화 ‘골드메이플리프 40주년 특별 에디션’을 발행했다.

캐나다산 금을 투자용 순금화로 변신시키는 시험적 프로젝트로서 1979년 골드메이플리프 금화가 처음 발행되었을 때만 해도 지금까지 거의 3천만 온스가 판매될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여전히 사람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 금화는 첫 발행 40년 뒤, 최고의 순도, 레이저를 사용한 섬세한 조각과 순금 DNA가 들어 있어 위조를 방지하는 기술 등으로 그 신뢰성에 대해 많은 벤치마킹이 이루어지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금화가 되었다. 로열캐나디언민트는 이번 달부터 이 99.99% 한정판 1온스 순금화를 공식 금화 대리점들에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로열캐나디언민트의 임시 사장 겸 CEO 제니퍼 카멜론은 “로열캐나디언민트는 골드메이플리프 금화의 순도와 보안성 수준을 지속해서 제고함으로써 세계 시장의 리더로 우뚝 서오게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당사가 40주년 기념 골드메이플리프를 발행한 것은 고객들에게 전 세계 최고의 금화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든 당사 직원들의 재능과 독창성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진정한 성공 스토리를 기념하는 이번 40주년 특별 골드메이플리프 금화는 캐나다 금광에서 책임감을 갖고 채굴된 금으로만 주조된다. 금화 뒷면에는 동 금화의 시그니처 격인 사탕단풍 잎을 40이라는 숫자와 엮은 월터 오트의 디자인이 들어 있어 대비의 마감을 부각한다. 사람들에게 익숙한 앞면은 수잔나 블런트가 디자인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조상이 들어 있으며 1979-2019가 새겨져 있다.

기존의 99.99% 골드메이플리프 순금화와 마찬가지로 이번 기념 금화도 섬세하게 들어간 방사선 마감이 특징이며 뒷면에는 19라는 숫자와 함께 미세하게 조각된 단풍잎 모양의 보안 장치를 통해 그 발행 연도를 표시하고 있다.

전 세계에 1만5천개로 한정하여 발행하는 이 금화의 표면가는 50달러이며 25개 포장 튜브 혹은 500개 포장 몬스터 박스로 개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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