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대표 김창수)은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연결 기준)가 596억2,250만원으로 2017년 117억6,770만원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줄어든 2조5,673억5,770만원이며 당기순손실 740억8,440만원을 기록했다.
동부제철은 "주요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판매가격 인상은 제한돼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한 "워크아웃 2년 연장으로 채무조정이익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손실폭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