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조합, 올해 저품질 보통철선 유통 주의 요구

철망조합, 올해 저품질 보통철선 유통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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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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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전 유성=김희정 기자 hjkim@s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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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제15대 이사장 선임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이사장 노인수)이 2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유성호텔에서 노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 결산서 및 잉여처분계산서(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가입금 및 경비등에 관한 규약 개정, 2019년도 소액수의계약 추천횟수 및 총 계약금액 한도 승인, 이사회 위임사항, 이사장 선임 등을 다뤘다.

올해 철망조합은 돌망태와 용접철망 적격조합 사후관리 따른 납품실적(관급·사급)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아연도금철선 및 보통철선 원자재에 대한 국내 시장 및 해외 시장 가격 변동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합은 중국산 아연도금철선의 범람에 따른 피해를 언급했으며 저품질 보통철선이 유통되는 현실을 강조하며 조합원사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이어 조합은 원형돌망태의 활성화를 위해 한전 및 산림조합 수요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직접 생산을 받지 않은 업체에 대해 더욱 면밀하게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이사장직을 퇴임하는 노인수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직을 물려줘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조합원 여러분은 조합에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5대 이사장직에는 세종스틸산업의 이희수 대표와 세우메쉬산업의 윤진영 대표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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