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일조 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일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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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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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기자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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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과기대­·육군 상호 교류협력 협약 체결
3D 프린팅, 드론, 로봇 등…육군 전력발전 소요창출 위한 상호협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김용우)은 27일 서울과기대 대회의실에서 국가안보 확립과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분야는 ▲LiDAR, 3D 프린팅, 드론, 로봇 등 육군 전력발전 소요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되는 방호성능·기준향상과 첨단화된 군사시설(Smart Mil-City)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육군 안전을 선도하기 위한 안전관련 교육·과학기술 분야 등이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방호 및 안전 분야 전문가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융·복합기술을 국방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과 공동연구개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육군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미래 전장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서울과기대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여 서울과기대가 가지고 있는 산·학·연이 연계한 융·복합실용기술을 전투발전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앞으로 양 기관 간에 체결된 교류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융·복합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테스트 베드의 역량을 육군에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기대가 발전시킨 라이더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실용기술을 지상군의 작전환경에 신속하게 적용해 나갈 것이며 서울과기대의 과학기술분야 교육능력을 활용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기술을 학·군이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개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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