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틸, 철근 가공장 부지 매입 마무리 단계…사업 다각화 주력

충남스틸, 철근 가공장 부지 매입 마무리 단계…사업 다각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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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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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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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봉형강류를 비롯한 종합 유통대리점에서 철근 가공 사업까지

충남스틸(대표 김완태)이 회사의 발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을 위해 철근 가공 사업에 뛰어든다. 충남스틸은 3월 말 철근 가공장을 위한 신규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철근 가공장 착공에 들어설 것으로 알렸다.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철강재 종합유통업체인 충남스틸은 다양한 품목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해 주요 고객사에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에 더해 충남스틸은 철근 가공업에 진출함으로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충남스틸 전경
충남스틸 전경

철근 가공 사업과 관련해 충남스틸 김영건 실장은 “3월 말까지 6천600㎡(약 2천평)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5월에는 공장 착공을 진행할 것”이라며 “월간 약 6,000톤에서 7,000톤 수준의 철근 가공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건 실장은 “올해 9월 가공장이 완공되면, 2020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공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스틸은 철근을 비롯한 봉형강류부터 판재류 등에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해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제주도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자체적인 보관 창고를 통해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충남스틸은 철강재 판매는 물론 중고 철강제품의 판매와 임대, 철 스크랩 사업을 병행하면서 고객 편의성 도모에 한걸음 더욱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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