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프리 IPO 투자유치 성공…성장 동력 마련
아주스틸, 프리 IPO 투자유치 성공…성장 동력 마련
  • 박준모 기자
  • 승인 2019.04.1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산업은행과 일본 가네마쯔 상사 경영 참여
올해 말까지 고속 잉크젯 프린팅 설비 투자 및 양산 계획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주스틸은 최근 철강업계가 침체되고 국내외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생존을 위한 도약을 하기 위해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 투자자금 확보에도 의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FI투자사인 한국산업은행(KDB PE)와 SI 투자사인 일본 가네마쯔 상사(Kanematsu Corporation)의 경영 참여로 회사 비전인 글로벌 선도로 영속 가능한 기업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가네마쯔 상사의 114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당사 제품의 수출 판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유치 성공을 통해 아주그룹사 및 주주사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2021년 성공적인 IPO(주식 상장)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한국산업은행 및 가네마쯔 상사 합계 약 43% 지분인 488억원 규모이며 부채비율도 2018년 말 230%에서 투자 유치 이후 약 85%까지 개선됐다. 금융비용도 연간 약 20억원 수준 절감할 수 있으며 새로운 산업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아주스틸은 올해 말까지 Roll to Roll 고속 잉크젯 프린팅 설비를 투자하고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코리아빌드에서 소개한 아주엠씨엠의 가공솔루션과 연계해 디자인된 철강재가 건축 내외장재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자재로 사업부의 MCCL(Metal-based Copper Clad Laminate) 제품이 최근 BMW, 랜드로버의 기판 소재로 양산에 성공했으며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와 르노닛산의 전기차 모델에도 채택됐다. 이처럼 자동차 기판 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이에 추가 R&D 투자를 통해 고방열, 고신뢰성 기판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사로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관계사의 신사업 발굴 검토 단계로 현지 경쟁력 및 그룹사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주스틸은 이번 프리IPO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행보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