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하우징 시스템데크, ‘탈형부터 단열’까지 건설 적용 확대

상아하우징 시스템데크, ‘탈형부터 단열’까지 건설 적용 확대

  • 철강
  • 승인 2019.04.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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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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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설비에서 트러스 용접강도와 구조성능 확보
타사와 차별화된 평면 하부강판의 형상 제공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상아하우징(대표 임환빈)이 시스템데크의 생산을 통해 건설 현장에 탈형데크부터 단열데크까지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시스템데크를 생산하기 위해 최신식 설비를 지난 2017년 대구공장에 도입했다. 이 설비에서 생산된 제품은 시공시 철근의 피복두께 및 배근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트러스를 이용한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어낸다. 이와 함께 고정밀, 고강도의 슬래브 배근이 가능하다.

상아하우징의 일체형데크는 구조설계에 따른 맞춤 제작으로 시공시 비용절감은 물론 현장 작업량이 감소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 또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등 다양한 구조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어 탈형데크는 탈형 시스템데크는 콘크리트 양생 후 구조체인 트러스거더에서 강판을 분리해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일체형 시스템데크의 다양한 강점을 갖고 기존 거푸집 공법의 장점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아하우징의 단열데크
상아하우징의 단열데크

이 제품의 장점으로 시공 후 콘크리트 누수부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강판 단부처리 특허기술을 통해 시공시 콘크리트액의 누수를 방지한다. 또 타사와 차별화된 완전 평면 하부강판의 형상으로 건물의 미관이 수려하다.

단열데크는 콘크리트 타설 전 트러스 구조체와 단열재를 특수 부품으로 고정시켜 놓은 단열재 선시공 제품이다. 재래 공법을 대체해 공기를 단축하고 가설재를 줄여 친환경적이며 결속개선으로 시공 안전성을 확보했다.

상아하우징의 모기업인 상아뉴매틱은 공기압 자동화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1980년 대우 폴리머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1989년 현재의 상아뉴매틱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1996년 유망선진기술 기업으로 선정됐고 1997년에는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2007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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