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자동차 생산대수 전년比 감소...건설 분야 '투자 감소세'
포스코의 1분기 경영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철강 수요 전망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포스코는 자동차산업의 경우 내수 부진이 지속되겠지만 정부의 소비활성화 정책으로 감소세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자동차 생산 대수는 95만5,000대, 2분기는 102만6,000대가 예상된다. 1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만 여대가 감소할 전망이다.
조선 산업의 경우 선가 인상으로 수주물량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선박 수주는 1분기 310만GT, 2분기 700만GT가 전망된다.
건설분야는 SOC 예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민간주택 시장 위축으로 감소세를 전망했다.
올해 1분기 건설투자는 지난해 4분기 대비 5.2% 감소, 2분기는 1분기 대비 4.5% 감소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