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철광석價 톤당 80달러 중후반대 전망... 원료탄價 '약보합'
포스코의 1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재 원자재 시장은 불확실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의 경우 1분기에 발생한 각종 자연재해로 공급차질이 발생했다. 1분기 철광석 가격은 톤당 평균 83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메이저 공급사들의 피해가 복구될때 까지 불확실한 공급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2분기 철광석 가격을 톤당 80달러 중후반대로 예상했다.
원료탄의 경우 1분기에 중국 정부의 수입 규제로 한 때 가격이 톤당 19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후 호주에서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중국 내수탄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톤당 206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2분기에는 계절적 공급 차질 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동호주 지역에서 일시적인 공급 병목현상이 발생해 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는 2분기 원료탄 가격을 톤당 190~200달러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