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시장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영향을 받는 하루였다. 중국의 보복관세 이후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들은 하락 연출했다. 이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이 3~4주 안에 성공적이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기대감으로 이동하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 밝히면서 여전히 우려감은 시장에 존재하는 모습이다.

전기동(Copper)은 3M $6,040으로 전일 대비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Copper는 소폭 강세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쉽사리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들이 비철금속 상품에 영향을 주며 전일 하락 움직임에서 벗어나 강세 연출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양국간의 무역 합의 기대 발언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전일 큰 폭의 상승 후 하락 흐름을 보였다.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