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매진

에스와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매진

  • 철강
  • 승인 2019.05.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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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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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울과 우레탄패널 패널 판매 확대 나서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대표 조두영, 서인성)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 개선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에스와이는 우레탄패널 생산라인을 둔포공장에서 자사 공장이 밀집해있는 아산 인주생산클러스터로 이전했다. 이는 단순히 생산시설 이전이 아니라 설비고도화 작업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우레탄패널의 생산경쟁력 향상은 물론 집적의 이익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축외장용 패널은 그동안 화재에 취약하고 저가인 스티로폼(EPS)패널이 전체 패널시장에서 65% 이상의 물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건축규제 강화와 고기능성 수요로 화재와 단열성능이 좋은 글라스울과 우레탄패널의 물량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제품은 EPS패널에 비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스와이는 고가의 제품 라인업에서 25%의 시장점유율을 점유하고 있어 시장 수요 변화가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기업 첨단공장에 납품되는 히든메탈 등 글라스울 패널 신제품들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제품 사면모서리에 자체 개발한 기술로 마감처리를 해 화재안전성과 기밀성이 우수한 고사양 외장패널인 ‘딥드로잉 메탈’도 개발하면서 스마트공장 건축물에 공급을 추진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종합건자재 온라인쇼핑몰인 ‘에스와이엠몰’을 운영하면서 유통채널 확대는 물론 대기업들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지붕태양광 사업도 수익성이 좋은 EPC(설계·조달·시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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