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투자심리 위축에 비철금속價 약세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투자심리 위축에 비철금속價 약세

  • 비철금속
  • 승인 2019.05.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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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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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화웨이 제재 여파로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한다고 알려지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었다.

양국은 추후 협상에 대한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주요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상품들은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하락 연출했다. 전기동(Copper)은 소폭 상승하며 한 주를 시작하였지만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시장에 짙게 형성되면서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장 중 3M $6,000레벨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루미늄(Aluminum)의 경우는 불안한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으며 브라질 연방법원은 Alunorte 알루미나 제련소의 생산제한 명령을 해제하고 가동 재개를 허가한다고 결정하면서 Aluminum 가격은 2% 이상 하락 연출했다.

금(Gold) 가격은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 개선에 영향을 받으며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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