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뒤셀도르프 전시회는 기회의 場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회는 기회의 場

  • 철강
  • 승인 2019.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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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에스앤엠미디어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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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강금속산업 전시회인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회’가 오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독일에서 열린다. 주조(Gifa)·야금(Metec)·열처리(Therm Process)·캐스팅(New Cast) 분야에서 다양한 첨단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제철·제강 플랜트 및 장비, 비철금속 플랜트·장비, 공업로, 열처리 설비까지 4차산업혁명의 혁신 설비 현주소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철강 제조·가공 유통업체 임직원과 철강 관련 연구소, 협회, 조합단체 종사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이에 해외 시찰, 콘퍼런스 전문여행사인 S&Miles와 독일 전시 관련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세를 주 창구로 해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주요 일정은 오는 6월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전시회 참관을 시작으로 레이저 정밀 가공설비를 자랑하는 Trumpf사 견학 및 기술교류, 철강 설비업체인 ABB 등을 견학하고 현지 기술미팅도 할 예정이다.

국내 철강업체는 포스코가 설비 플랜트 관련 자회사인 포스코건설을 통해 참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포스코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젊은 철강 기술자들이 이 전시회에 버스 3대에 나눠 탈 정도로 많은 인력을 관람시킨다.
‘GMTN 2019’는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돼 철강금속 산업의 기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에 따라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CEO,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술자 등 에게는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혁신적인 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조·야금·열처·캐스팅 등 관련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부터 혁신 소기업이 참여하고, 최고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많은 업체와 전문가들과 교류할 기회의 장이 되리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또한, 분야별 첨단기술이 소개되는 만큼 공부하는 젊은 CEO와 기술자들이 미래기술력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회사의 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글로벌 경쟁업체들은 IOT, 빅데이터, AI 등 파괴적인 혁신기술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며 선도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는 독일은 미래 제조업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이 스스로 자율적으로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스마트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중국은 연구·생산·물류·경영·AS까지 스마트화를 통해 2020년까지 전체 공장의 20% 이상을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에 따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우리 업계의 현주소는 과연 어디인지 고민해 보아야할 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전시회가 국내 철강업체인 전기로 제강사, 냉간압연판재류 업계, 표면처리 업계, 강관, 선재, 주·단조 분야에 종사하는 업계의 위치를 되돌아보고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더 늦기 전에 자신들이 속한 기업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미래 기술을 챙겨볼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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