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달러화 강세에 비철價 상승 제한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달러화 강세에 비철價 상승 제한

  • 비철금속
  • 승인 2019.05.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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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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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이 화웨이의 거래 제한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극단적인 무역전쟁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요국 증시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이 쉽사리 마무리되지 않고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는 모습이었다. 또한,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도 지속되면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연출했다.

전기동(Copper)은 3M $6,036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다소 완화시킴에 따라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면서 Copper 가격 강세 움직임 연출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협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지정학적 불안감이 미 달러화 강세를 이끌며 Copper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장 중 3M $6,000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의 경우도 다시금 3M $1,800을 넘어섰지만 미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폭을 줄이며 $1,790레벨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금(Gold)은 하락하며 온스당 $1,269까지 하락했다. 한국시간 명일 새벽에 발표되는 미 연준의 의사록에도 주목하며 미 달러화 방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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