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인발강관 업체 율촌 방문

인천본부세관, 인발강관 업체 율촌 방문

  • 철강
  • 승인 2019.05.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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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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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지원 확대 마련 계획

인천본부세관이 경기도 시화공단을 방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인천본부세관은 이찬기 세관장이 비롯한 간부들이 안산세관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수출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자동차 부품용 강관을 생산하는 율촌을 방문했다.

 

율촌은 미국과 중국, 독일 등 14개국 40개 업체에 수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최근 미국발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관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한 쿼터적용수출로 철강제품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했고, 반덤핑관세 부과조치로 수출기업이 겪는 의견을 청치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율촌은 수출 다각화 과정에서 해외통관 애로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며 어려움 해소를 위한 관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업체를 방문한 이찬기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안산세관은 전국 최대 약 2만2000개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안산 스마트허브 등 3개의 국가산업단지를 관할하고 있어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선도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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