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용접·접학학회, ‘2019년도 춘계 학술대회’ 성료

대한용접·접학학회, ‘2019년도 춘계 학술대회’ 성료

  • 뿌리산업
  • 승인 2019.05.25 17:07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0명 이상의 역대 가장 많은 산·학·연 관계자 참가
5편의 초청강연, 역대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203편의 논문 발표

대한용접·접학학회의 ‘2019년도 춘계 학술대회’. (사진=대한용접·접학학회)
대한용접·접학학회의 ‘2019년도 춘계 학술대회’. (사진=대한용접·접학학회)

대한용접·접학학회(회장 백응율)의 2019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가 5월 16, 17일, 양일간에 걸쳐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400명 이상의 역대 가장 많은 산·학·연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상 기념강연과 5편의 초청강연을 비롯하여 첨단 건조기술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LNG 선박 건조와 품질관리,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자동차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업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의 차체경량화 이종소재 기계적 체결 기술’ 등 44편의 특별세션 강연을 포함하여 역대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203편의 논문이 각 산업 분야별로 발표되어 참가자에게 아주 유익한 학술대회가 되었다.

대한용접·접학학회는 전문학술단체로서 학술세미나, 전문도서발간, 용접전문기술자교육, 학술지발행 등 학술 활동을 통해 학회 특성에 맞는 플랫폼 기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무대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IIW, AWF, ISO 등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에 있는 우리나라의 용접 접합 기술이 세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 가을에 개최하는 32nd AWF Meeting과 8th EAST-WJ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아시아 역내 국가와도 유대감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한용접·접학학회는 ISO 용접표준 관련 국내 간사기관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매년 KS표준 정비와 ISO국제표준의 KS국가표준 부합화 작업을 수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조선, 자동차, 중공업, 건설, 플랜트 등 관련 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신기술의 국제표준화 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학술대회 개회식 인사말에서 백응율 학회장은 학회는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넘어 소비자인 회원과 회원사를 공급자에게 연결하고 학술적, 산업적, 사회적 가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 중이기에 용접접합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격려를 요청한다고 하였다.

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제20대 장웅성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기계분야와 재료분야의 논문상을 시상했으며, 학술대회 후원사에게 감사패와 신규회원사에게 회원패를 각각 수여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