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리온, 고성능 스트립 합금 ‘QMet™ 300’ 출시

마테리온, 고성능 스트립 합금 ‘QMet™ 300’ 출시

  • 뿌리산업
  • 승인 2019.05.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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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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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높은 전도율과 강도 및 성형성 갖춰

마테리온 코퍼레이션(Materion Corporation)(뉴욕증권거래소: MTRN)이 소비자 가전 및 자동차 제조업체가 현재 필요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높은 전도율과 강도 및 성형성을 독자적으로 결합시킨 최신 고성능 스트립 합금인 QMet™ 300 합금을 최근 출시했다.

QMet 300 스트립 합금은 구리-크롬-은 소재로 되어 있으며 유사한 강도를 지닌 다른 어떤 합금보다 전도율이 높으며 베릴륨 동에 비해 성형성과 응력 완화 내성이 뛰어나다.

마테리온 퍼포먼스 얼로이 앤 컴포지트(Materion Performance Alloys and Composites)의 클라이브 그래넘(Clive Grannum) 사장은 “우리는 다양한 시장과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고객들이 이제까지는 이루어낼 수 없었던 새로운 설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QMet 300 스트립 합금을 개발했다”며 “이 제품은 높은 전도율과 강도 및 성형성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합금 제품들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합금이 어플라이언스와 서버 및 데이터 커넥션 시장 등 현재 확인된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소재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QMet 300 합금의 높은 전도율은 설계 엔지니어들이 협소한 공간에 맞게 보다 작은 고전류 및 높은 열전달 부품을 만들어낼 수 있어 ▲전기자동차 충전 접점 ▲어플라이언스 전원 접점 ▲컴퓨터 전원 접점 ▲백플레인(Backplane), 미드플레인(Midplane) 및 카드엣지(CardEdge) 커넥터 ▲태양광발전 시스템 커넥터 ▲소비자 가전제품의 열 분산 ▲자동차 배선 하니스 터미널 및 고전압 커넥터 등과 같은 다양한 소비자 가전제품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독보적인 솔루션이 된다.

QMet 300은 소비자 가전제품과 관련하여 고온의 협소한 공간 환경에 가장 알맞은 솔루션으로 구리-크롬-니켈-주석 합금인 QMet 200가 포함되어 있는 QMet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마테리온은 QMet 합금으로 대기시간을 단축시키면서 소량의 일괄주문을 수용할 수 있어 엔지니어들은 보다 신속하게 이 소재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향후의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QMet 스트립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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