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세아타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대학교 장학생 25명 선발 2년간 4개 학기 등록금 및 생활비 지원

재단법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이사장 이순형)은 3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세아타워에서 올해 선발한 제27기 대학교 장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매년 3월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접수받아 상반기 중 대상자를 선발해 오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5명에게는 1인당 연 최대 1천만원 규모로 2년간 4개 학기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사전 감면 받은 학생에게 생활비 성격의 자기계발비로 감면액의 50%를 더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기기와 어플리케이션에 친숙한 청년세대가 편리하게 상담하고 장학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실시간 1:1 채팅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국내 국내 비영리재단으로서는 드물게 AI챗봇 서비스를 도입하여24시간 상담과 편의를 제공하며신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이순형 이사장은 “장학생 모두가 장차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이 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데 일조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지난해까지 장학생(중학생~대학원생) 1,149명에게 약 5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금번 대학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25명을 포함, 총 78명의 장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철강소재 발전에 기여한공적자에‘세아해암학술상’을 시상하고,Post-Doc 및 개발도상국가의 국내유학생을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연구활동 생태계조성 및 과학기술분야 우수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