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서영교 기술부장, 창원시 ‘2019 올해의 최고 근로인’ 선정

두산중공업 서영교 기술부장, 창원시 ‘2019 올해의 최고 근로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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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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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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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주조품 제조기술 확보 및 주조 소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두산중공업 서영교 기술부장이 창원시가 선정하는 ‘2019 올해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됐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최고 경영인, 근로인을 선정 발표한다.

올해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의 서영교 기술부장은 입사 후 37년간 창의적 기술력과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주조품 제작 및 기술 개발을 수행하여 대형 주조품 제조기술 확보와 주조 소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초대형 선박 Rudder Horn 및 수력 발전용 주강품의 제조 기술 개발 등 대형주강품 제작기술 표준화와 개발뿐만 아니라, 산업PLANT용 소재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과 수출 신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목형기능장과 주조산업기사 등 관련 산업의 숙련기술자로서 경남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부산경남연수원, 사외협력사 등 다양한 기관에 기술지도 활동을 하는 등 장인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의 최고 경영인으로는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가 선정됐다. 한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꾸준한 고용창출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창원시는 오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9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에서 올해의 최고 경영인, 근로인에 대해 시상하고, 수상자는 홍보 영상물과 얼굴 동판, 회사 주요 생산품 모형을 제작하여 오는 9월 기업명예의 전당에 헌정할 예정이다.

기업명예의 전당은 창원산업발전의 원동력인 기업인과 근로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5년 9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헌정된 최고 경영인, 근로인은 각 11명이다. 헌정자는 동판주물 부조와 관련 공적자료를 2년간 게시하고 이 후 역대 헌정자 부스로 이관하여 영구 보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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