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고급 도장 및 접착 솔루션 전시

독일의 표면처리솔루션 전문기업 Dürr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9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 Week)’에서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도장 기술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금속산업대전은 다양한 산업 부문의 모든 생산 분야를 다룬다.

Dürr는 자체제조현장과 물류창고를 비롯해 32개 국가에 108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기계설비엔지니어링회사이다. 자동차산업용 도장기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이 세계적인 기업은 그 전문지식을 다른 산업부문에도 적용하여 e-모빌리티 부문에서 새로운 솔루션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모빌리티(electric mobility)는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에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제조하는데 있어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 특별한 도전을 위해 Dürr는 배터리시스템용 접합기술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는 여러 개의 개별 전지로 구성되며, 각 전지를 접합시켜 모듈이 만들어지고, 모듈이 모여 배터리 팩으로 조립된다. Dürr는 접합제, 밀봉제 및 충진제 도포에 모듈식 개념을 적용하여 다른 점도와 다른 혼합비율에 맞춰 매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가변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소량처리와 계열 생산에서 이뤄지는 대량처리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제조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충전과정에서 배터리의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Dürr는 열전도성 소재 도포 시스템에 필요한 온도관리 영역에서 혁신적인 공정을 개발했다.

자동차산업 이외에 다양한 산업의 제조사들도 최고 품질의 도장표면 확보를 위해 로봇도장기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Dürr는 기존 시스템에 간편하게 설치/적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춘 도장솔루션을 금속산업대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coRP 10 R1100’ 로봇은 소형 로봇과 도장기가 조합된 일체형패키지 로봇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며, Kuka와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것이다. 이 도장로봇시스템은 Dürr 도장기술이 탑재된 소형 6축 Kuka 로봇으로 구성되며, 그 외 다양한 선택 옵션도 제공된다. 유용성과 수용성 1K 및 2K도료 도장기술이 탑재된 이 시스템은 광범위한 도장작업에 적합하다.

‘Dürr EcoDose 2K 유닛’은 고압 및 저압 도장에 적합한 전자이액형 혼합시스템으로 수동 및 자동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을 신속하게 교체하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자원 활용률과 도장효율을 높일 수 있고, 유체유량과 혼합비율을 일정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취급되는 유체는 1K 및 2K재료, 수용성 및 유용성도료, 바니시, 래커도료이다. EcoDose 2K는 코리올리 또는 기어유량계를 이용한 유량측정, 용량제어, 정확한 혼합비율, 모든 주입기능의 모니터링 등 많은 장점이 있다.

Dürr는 ‘2019 금속산업대전’의 2,3홀, 2e 142부스에서 배터리시스템용 접합기술 솔루션 뿐만 아니라 산업용 도장기술 제품의 포트폴리오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