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모두 정상 가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모두 정상 가동

  • 업계뉴스
  • 승인 2019.07.02 18:28
  • 댓글 0
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광양제철소에서 변전소 차단기 수리 작업 중 누전에 의해 일부 공장에 전원 공급이 차단되는 정전사태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가 모두 복구돼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광양제철소 5개 고로 중 4고로는 1일 복구돼 가동에 들어갔고 나머지 고로들도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현재 모두 정상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또 제강, 압연 등 주요 생산 설비들도 모두 차질없이 가동 중에 있다.

포스코측은 이번 조업차질로 인한 피해는 5만톤 정도의 쇳물 생산이 차질을 빚었지만 반제품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제품 생산 및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또 올해 광양제철소는 약 45만톤 규모의 조강 생산 증강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시적인 고로가동 중단에 따라 차질을 빚은 조강 생산은 연말까지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