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말레이시아 최대 ‘건축 건설 전시회’ 첫 진출

덕신하우징, 말레이시아 최대 ‘건축 건설 전시회’ 첫 진출

  • 철강
  • 승인 2019.07.03 16:38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키덱스(ARCHIDEX) 참가… 베트남 진출 발판 삼아 동남아 전역 수주 기대
“말레이시아 인증 취득 후 현지 프로젝트 건 증가”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말레이시아의최대 건축 전시회 ‘아키덱스(ARCHIDEX)’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베트남 진출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치면서 동남아 건축시장 전역을 수출시장으로 정조준 하겠다는 계획이다.

덕신하우징은3일부터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건축ㆍ건설 전시회(ARCHIDEX 2019)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RCHIDEX는 전 세계에서 18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약 3만여명이 방문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건축 전시회로, 방문객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건설 전문가 및 무역관계자 등 실질적 바이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덕신하우징은 올해 처음으로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미 베트남 전시회 6년 연속 참여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자사 주력제품인 스피드데크를 비롯하여 에코데크, 폼데크 등을 전시하고 실제 데크플레이트 시공현장 모습을 구현, 데크플레이트의 시공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덕신하우징김용회 대표는 “지난해 당사 제품의 말레이시아 인증을 취득하고 말레이시아 건설회사 등에서 본사 주력 제품인 ‘스피드데크’의 건설적용 방안을 검토하는 프로젝트 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시작을 계기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시장 전역에 우리 제품수주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하이퐁 현지공장(덕신비나)을 거점으로,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등지에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현지 수주를 통해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