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30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 직원이 근무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망한 직원은 야간 근무자였으며 02시 30분경 3코크스 3기 Bunker 앞 노면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세명기독병원으로 후송했으나 02:49분 사망판정 받았다.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재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고 포항제철소는 사고직후 대책반을 구성해 사고원인 규명과 유족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측은 포항제철소내에서 조업중 직원이 사망해 우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 드리며 거듭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