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고급인재 확보로 고가제품시장 확대 가속화

에스와이, 고급인재 확보로 고가제품시장 확대 가속화

  • 철강
  • 승인 2019.07.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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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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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건축·생산·영업분야에 상시채용제도 실시
고급인재 확보를 통한 국내외 대규모프로젝트 수주 확대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대표 조두영, 서인성)가 고급인재 확보를 통해 고사양 건축자재 판매와 국내외 대규모프로젝트 수주확대에 적극 나선다.

회사 측은 26일부터 국내외 건축·생산·영업분야에 상시채용제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상시 접수받으며 인재풀(POOL)에 등록되면 부문별 인적소요 발생 시 우선 검토 대상자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원자에게는 1주일 내로 접수확인 연락이 이뤄지고 우수인재라 판단되면 정원과 관계없이 즉시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며 “건축사와 같이 건축분야 우수 경력자는 팀장급으로 채용 가능하며 나이 제한 없이 해당 직무 대형프로젝트 수행경험자와 글로벌 인재 등을 경력에 맞게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와이는 건축외장용패널 1위 기업으로 단열재와 데크플레이트, 태양광 시공 등에 국내 수위권 경쟁력을 갖춘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이다. 공장 및 물류창고, 쇼핑몰, 역사 등 기반시설 건축 등에 주로 사용되는 건축외장용 패널은 건축물 안전강화의 제도 변화에 따라 사양이 고급화될 것으로 예상돼 에스와이의 매출규모와 시장 내 지위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패널 원가의 75%를 차지하는 양면 컬러강판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화재 안전성이 강화되는 법률이 올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생산경쟁력과 구매경쟁력이 있는 업계 상위 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전체적인 매출규모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에스와이는 건축분야의 고급인재들을 선점하여 고기능성 제품 개발과 영업을 통해 대규모투자가 이뤄지는 대기업들의 첨단공장 건축수요를 선점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또 회사는 아세안(ASEAN)을 중심으로 해외 18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 패널 브랜드로 컬러강판과 단열재, 데크플레이트, 모듈러주택 등 다양하게 사업군을 넓혀 시장을 확장 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를 통해 해당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나이와 성별 등에 제한 없이 어학능력이 우수하고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글로벌 인재가 확보되면 채용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는 현재 국내 11개 공장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 중국 등에 생산공장과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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