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WEL, 2019년 상반기 매출액 5억6,650만 유로 달성

AKWEL, 2019년 상반기 매출액 5억6,650만 유로 달성

  • 뿌리산업
  • 승인 2019.07.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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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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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자동차 및 대형트럭(HGV) 부품 및 시스템 제조사로 유체 제어 및 메커니즘에 특화된 AKWEL(AKW, PEA-eligible)은 2019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5억6,65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 AKWEL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4%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중국 및 핵심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부진을 겪으며 전체 생산량이 약 7% 하락한 가운데 거둔 성과다. 일부 고객사들이 재고 축적에 제동을 걸며 6월에 공급 물량이 감소했지만 7월 초 기준 공급량은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상반기 각 지역별 매출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는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1억7,890만 유로, 유럽(프랑스 제외) 및 아프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억7,590만 유로, 북미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억3,190만 유로, 아시아 및 중동(터키 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7,540만 유로, 남미는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한 44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룹의 순부채는 2019년 6월 30일 기준 약 1,820만 유로로 2018년 12월 31일과 비교해 감소했다. 운전자본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와 올해 회계연도 기간 동안 진행 중인 산업부문 투자 축소에 따른 결과다.

AKWEL은 2019년 상반기에 거둔 성과를 토대로 잉여현금흐름을 플러스로 전환하며 사업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2020년까지 연 매출 12억 유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독립된 형태의 가족경영기업으로 파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KWEL은 자동차 및 HGV 부품 제조사로 유체와 메커니즘 관리에 특화된 기업이다. 소재(플라스틱, 고무, 금속) 적용 및 처리, 메커트로닉스 통합과 관련된 최고 수준의 산업적, 기술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AKWEL은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하며 1만2,000여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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