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위안화 진정에 안도, 하지만 투자심리 위축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위안화 진정에 안도, 하지만 투자심리 위축

  • 비철금속
  • 승인 2019.08.07 08:38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주요국 증시들은 하락에 제한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300억 위안(약 5조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안화 움직임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협상에 열린 자세이며 협상에 따라 관세로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을 진정시키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소폭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중국이 위안화 안정화를 위하여 조치를 취하며 미국과의 환율전쟁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또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하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다소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위축되어 있던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나면서 Copper는 3M $5,700레벨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하루였다.

하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이슈가 시장에 크게 존재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

금(Gold) 가격은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는 하루였다. 경기 둔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들이 시장에 대거 존재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이 금에 몰리며 온스당 $1,500 돌파를 꾸준히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