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투자자들 위험자산서 안전자산 이동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투자자들 위험자산서 안전자산 이동

  • 비철금속
  • 승인 2019.08.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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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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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을 번질 수 있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돼 가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 금리와 중국 위안화 움직임에 집중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 불안감이 시장에 꾸준히 존재하는 하루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아시아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은 적극적인 금리 인하를 시행하는 모습이었다.

전기동(Copper)은 다시금 3M $5,700레벨을 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 의 불확실성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 영향을 주며 Copper는 등락을 거듭하며 미 달러화 약보합세에 소폭 상승했다.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미국과 중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따라 움직이면서 혼조세를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명일(8일)에 발표되는 중국의 무역지표에 집중하며 결과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금(Gold) 가격은 단숨에 온스당 $1,520레벨까지 상승폭을 넓혔다. 하지만,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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