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김기훈)은 20일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EEW-KHPC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수출 지원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 김기훈 세관장이 방문한 (주)EEW-KHPC와 성화산업(주)은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강관제조기업으로 2018년 광양항 철강 관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 세관장은 생산·가공·공정 등을 둘러보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김 세관장은 업체별 관세환급 및 자금부담 완화제도에 대한 활용방안 등을 직접 안내하고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개선의견을 발굴하고, 수렴된 의견은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입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하면서 현장의견을 귀담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