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천식 한양오씨에스 대표, “신기술 개발로 기술혁신 일으킬 것”

(인터뷰) 오천식 한양오씨에스 대표, “신기술 개발로 기술혁신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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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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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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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식 한양오씨에스 대표, “현 세대는 융복합 신기술 개발 세대로 변화로써 독보적 기술혁신 제품보유 업체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고 말문을 열었다.

한양오씨에스 오천식 대표는 차별성을 갖춘 신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자재 업계에 진출했다. 

오 대표는 “현세대는 융 복합의 신기술 시대이다, 자동차가 기계인지 전자제품인지 단적으로  판가름 할 수 없는 융 복합 제품이듯이, 빠른 속도로 변화 하는 현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는 길은 독보적이고 차별성 있는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 하는 것이다”며 “플랜트  발전소 정유화학 건설 시장경쟁에서의 독보적인 자재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오씨에스 오천식 대표
한양오씨에스 오천식 대표

특히 그는 35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터 일체형 전선관’, ‘양면 개방형 전선관 박스’, ‘콘넥타 일체형 케이블 트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이 중 양면 개방형 전선관 박스는 특허 출원 및 등록까지 완료해 그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그는 제품화 및 양산 계획에 대해 “현재 양산 중인 ‘케이블 트레이’와 ‘콘넥타 일체형 전선관’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또 배선용 배관 박스의 양산은 필요한 설비의 도입과 함께 유관 협업사인 신성정밀(인천소재) OEM 체결로 빠른 시일에 소비자에 공급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개발 과정에 대해 “전선관 박스는 현장 관리 운영 중 시공자들이 전선 입선 시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피복손상, 고소 작업 시 불완전자세와 안전위협 사항을 목격하면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넥터 일체형 전선관의 경우 국내 강관사와 협업을 통해 확관 전선관의 판매를 확대하고 주요 대리점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양오씨에스의 국내 시장 판로 개척의 경우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을 통해 KEPCO와 연계된 발전소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능인정확인서를 취득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대리점 모집을 통해 제품 홍보 및 위탁판매를 실시해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중동/미주지역 등의 기업으로부터 주문 요구가 있다”며 “타 건설 업체의 정유 플랜트 현장에서도 전기 자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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