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경찰서와 '모범청소년 보호·지원' 협약 체결

현대제철, 당진경찰서와 '모범청소년 보호·지원' 협약 체결

  • 철강
  • 승인 2019.09.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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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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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재정적 지원하기로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17일 충남 당진경찰서와 '모범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이사와 한상오 당진경찰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면서 효심이 깊고, 선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모범청소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로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모범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3대 치안정책(젠더폭력 근절, 실종대책, 청소년 보호 등)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 협업 △기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문화생활 지원 등이다. 

현대제철이 17일 충남 당진경찰서와 '모범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제철이 17일 충남 당진경찰서와 '모범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찰에서 청소년 선도방안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면 현대제철은 고등학교를 졸업해 성인이 될 때까지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한상오 서장은 "학창시절 어려웠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힘든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한데, 현대제철에서 큰 도움을 주시기로 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는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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