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협상과 FOMC에 쏠리는 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협상과 FOMC에 쏠리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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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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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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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 연준의 FOMC 미팅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파격 여파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원유 가격은 상승폭을 대부분 줄이는 하루였다.

또한, 미국과 중국은 10월 고위급 무역협상에 앞서 금주 양국간 실무진 협상을 시작함에 따라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미 연준이 이번 FOMC 미팅에서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줄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3M $5,857.5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가격 하락에 제한을 두며 Copper는 3M $5,800레벨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 여파가 다소 진정됐지만 중동 지역에 따른 긴장감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Copper는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장중 한때 3M $5,780레벨까지 하락했다.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Copper는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알루미늄(Aluminum)을 제외한 여타 비철금속들 모두 금주 최대 이슈인 미 연준의 FOMC 미팅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지면서 하락 움직임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미국의 FOMC 미팅에 대한 관망세로 인하여 보합세 연출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면서 금 가격은 온스당 $1,500초반에서 등락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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